1.표어:지경을 넓혀서 풍성한 물댄동산(대상4:10)


제목: 살리(는)고(GO) 와 죽이(는)고 (행23장)


글쓴이: 안영훈 * http://www.mool.or.kr

등록일: 2020-01-05 19:00
조회수: 23
 
우리 인생이 흥하고 망하는 결과는 우리의 걸음에 달려 있다.
그리고 이 걸음이 반드시 살리는 걸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 걸음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죽이는 걸음이 된다면,
아무리 후회한들, 무엇으로도 인생을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죽이는 길이 아닌 살리는 길은 어떤 것인가?

최근들어 많이 드는 생각이다.
나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할 수가 있다.
한 주간동안 살리는 말을 얼마나 하며 살리는 행동을 얼마나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지난 한 주간 동안 가정에서 혹은 직장이나 삶의 자리에서 어떤 말을 많이 했는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이 많았는가?
아니면 불평하고 험담하고 비판하는 말이 많았는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행동, 영혼을 살리기 위한 행동이 많았는가?
아니면 나의 행동을 보고 사람들이 실망하여 좌절하게 하는 행동이 많았는가?

이런 질문들을 해보면서 철저히 느끼는 것이 있다.
우리 인간은 절대로 본능적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습관적으로 나의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바뀌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본능은 나의 유익과 나의 이익을 위해 살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게 된다.
그것도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즉 가족들과 친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어서 믿음으로 살려야 할 자들을 죽게 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생각한다.
나의 목회 때문에 가족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닌가?
남편이 목사이고 아빠가 목사이기에 할 것, 누릴 것도 못누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감사한 것이 많다.
내가 목사이기에, 아빠가 목사이기에 어쩔 수 없이 예배를 드리고,
어쩔 수 없이 무엇을 맡아서 해야 하고,
이것 저것 나를 살리고 영혼을 살릴려고 하는 편에서서 나아가다보면 진정으로 삶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나는 살리고의 인생인가? 죽이고의 인생인가?
나의 가정은 살리는 일로 나아가는가? 죽이는 일로 나아가는가?

우리는 진지하게 이 사실을 점검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습성인 죽이는 걸음으로 계속 고하게 하고 결국은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살리고 죽이는 흥망의 길림길이 무엇일까?
행23: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따라 나아가는 것이 변화되고 살리는 삶이 기준이 된 바울의 모습이다.

바울은 22장에서 자신을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요 누구보다도 율법의 전통을 지키는데 앞장 선 자기 자신이었는데,
다메섹 도상에서 이것이 살리는 길이 아니라 예수님을 박해하는 길, 즉 죽이는 길임을 알게된 후부터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을 한다.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다른 사람들, 특히 자기 동족들이여 한 때 자기와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자들을 향해 살리는 길은 예수님을 전하고자 하는 노력은 처절하기 까지 하다.

이 노력은 바울이 로마서를 통해 하는 고백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롬9: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바울은 자신의 마음에서 들려오는 큰 근심은 자신이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자신의 동족들이 예수님을 믿게하는 살리는 역할을 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은 어떠한가?
자신들을 살리려고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말을 막기 위해 그 입을 치라고 하면서 진리를 말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무리들을 선동하여서 바울의 말을 꼬투리를 잡아서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망하는 길임을 모르고 바울을 넘어 그들이 섬기고 있다는 하나님을 맞서는 일임을 깨닫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이 살고, 생명을 살리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
이 역할을 위해,
생명의 말, 위로의 말, 사랑의 말로 가득한 계절로,
생명의 열매를 충만히 맺을 수 있는 시즌이 되기를 축복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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